해외 총기사이트 이용 모의총포 제작 및 밀반입 총포부품(조준경) 유통망 적발
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은 지난해 9월 범정부 「사제총기 유통방지 합동대응단」운영(참여기관 : 경찰청, 관세청, 국정원)에 따른 공조의 일환으로 총기부품 유통 고위험자에 대한 관세청 수사의뢰를 접수하여, 2024. 4.부터 2년간 해외총기판매사이트를 통해 모의총포를 직접 제작해 인터넷 카페를 통해 판매·유통하고, 국내 반입한 총포 부품 조준경을 상습적으로 유통한 20대 남성 피의자A씨(수사의뢰 대상자)를 구속하고 구매자 등 관련자 40여명 불구속 입건(추가인지), 모의총포 32정과 불법 총포부품(조준경) 71개를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서 A씨는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 총기판매사이트에서 불법총기부품들을 일명 ‘쪼개기’ 방법으로 국내 반입한 뒤 기준치의 2~3배가 넘는 위력의 모의총포를 직접 제작하여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상습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이버전문요원 등을 투입, A씨의 온라인 판매 기록, 결제 및 배송 내역과 디지털포렌식 자료를 분석하여 총기불법 유통망 및 불법 조준경 구매자등관련자 40여명에 대한 혐의를 특정 검거하였고, 판매된 불법 조준경은 대부분 회수(압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장은 “모의총포 및 불법 총기부품 유통은국민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국내법 상 총기부품 및 모의총포 소지·유통이 엄격히 제한되는 만큼 관련 해외 사이트 등을 통해 관련 제품 구매 시 국내법 위반 소지가 없는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기류 불법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등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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