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는 지난 19일 천안역앞 부근에 위치한 성정지구대 청사를 이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종혁 충청남도의원, 김강진 천안시의원, 이종택 천안서북구청장 등 내ㆍ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유공자 포상, 기념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성정지구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종택 천안서북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책임지는 성정지구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출발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관할 인구 약 4만 6천여명의 성정동은 천안역, 천안축구센터, 롯데마트, 유흥주점 등의주요시설로 인해 천안서북경찰서 경찰관 1인당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 관서 중에 하나로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2층 건물의 성정지구대는 건물이 노후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천안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천안천4길 26 천안역 앞 대지 1,000㎡, 연면적 452.02㎡지상 3층 새로운 건물로 구축되어 성정동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연말연시 가장 바쁜 시기에 성정지구대 새 출발을 알리는 청사 이전 행사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정지구대는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새롭게성정지구대를 개소한 만큼 더욱 더 시민들의 안전과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치안활동에 힘쓰고안전한내일을 위해책임과 정성을 다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성정지구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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