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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소,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 실시
-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 한파대비 한랭질환 예방관리 -
기사입력  2024/11/28 [09:52]   김동관 기자

      천안시동남(좌측).서북(우측)구보건소 전경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기온 급강하 및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5개월간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심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약 56백여 명에게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는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수행하며 직접방문·전화상담 한랭질환에 대한 대처법 교육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교육홍보 자료 배부 등을 실시한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중심으로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 예방물품인 장갑, 양말 등을 제공해 한파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후 한파특보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연일 이어질 강추위에 대비해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한랭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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