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민 문화행사 및 여가의 중심 ‘천안종합운동장’ 및‘시민체육공원’ 內 공중화장실 이용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도시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합동 FTX를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두차례 천안도시공사와 간담회를 개최, ‘천안시민의 안심 여가 공간’을 공동 목표로 ❶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도시공사 직원과 합동 FTX 실시, ❷공중화장실 ‘몰카’, ‘주변 시설물’ 등 합동 점검, ❸공중화장실 비상벨 문제점·개선책 등 안건 토의를 위한 정기적 간담회 개최 등을 협의하였다.
또한,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합동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파손된 공공 시설물(가로등, 벤치 등)에 대한 관련기관 통보로 환경적 치안 요소 강화 및 청소년 비행·노숙자 관련 범죄 사전 차단 등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한정된 경찰력 극복을 위한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장(경무관 임태오)은 “객관적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구체적목표를 설정하고,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천안시민의 안심 여가공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공동체 치안 활동(Community Policing)의 모범적인 사례” 라고 말하였고, 앞으로도 천안서북경찰은 보다 더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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