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올해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해 온 결과, 음주운전 총 4,472건*(일 평균 15건, 10.31.기준)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음주단속 적발 증감율 : 25%(902건) 증가
경찰은 연초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암행순찰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야간 불문하고 도심뿐만아니라 시골 지역까지 음주단속을 강화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세부 단속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도로에서 선제적인 검문을 통해음주운전을 적발한 건수는 103%(941→1,913건)대폭 증가한 반면에, 음주운전을 목격했다는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하여 단속한 건수는 3%(2,629→2,559건) 감소하였다.
그 결과, 올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21%(678→533건), 30%(10→7명)감소하는 등음주단속 강화에 따라 충남도 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도민분들께서는음주운전 근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주·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특히 술 약속을 참석할 때는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 후다음 날엔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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