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산을 배방역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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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강훈식)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최소 30년에 걸쳐 해양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 결정에 대해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이동이 많은 배방역 앞에서 진행중이며, 아산을 시도의원(조철기·안장헌 도의원, 김희영·이상덕·김미영안정근 시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피켓시위를 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약 30명의 민주당원과 시도의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아산을 지역위원장 강훈식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시도의원들이 릴레이로 참여하여 일본을 향한 목소리를 함께 내는 것에 큰 뜻을 두고 있다”며 “지난 4.19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철회 촉구 국회결의안’도 발의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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