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산 시민이 화재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설 연휴 기간 총 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 5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22.2%),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4.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책은 오는 27일까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및 화재 예방․홍보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현장방문 안전점검 ▲화재 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아파트,요양원,요양병원,숙박,공연장 등 피난안전 강화▲화재예방 집중 홍보 ▲화재예방 콘텐츠 홍보 등이다.
김용태 예방안전과장은“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고향 방문과 외출 시 주거 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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