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관내 유수 대학인 남서울대학교와 學·警 협력체계를 강화, 적극적·미래지향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동체 치안 활동’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의 주도적 역할에 민·관 등이 참여하여 함께 현장에서 치안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개선하여「범죄없는 동네」를 만드는 활동이다.
천안서북서는 지난 23년 10월부터 관내 남서울대학교와 지역 공동체치안활동 협력하여 왔으며, 특히, ’24년 10월과 11월에 연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체적 警·學협력방안을 도출하였다.
그 구체적 내용은❶경찰·대학교·자율방범대 상호 협력을통한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관련 합동 순찰 및 홍보활동 강화❷대학생 창작 캐릭터디자인 활용 홍보 활동(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 실시❸보이스피싱·스토킹·딥페이크·불법촬영 등 여성 상대 범죄 및 최신 유행 범죄 관련 적극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실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16일 ‘범죄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하고, 11월 2일 ‘성환 배 축제행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홀로그램 문자 현출 홍보를 실시하면서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장(경무관임태오)은“천안서북경찰서와남서울대학교의 警·學치안활동 협력은 공동체 치안활동(Community Policing)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앞으로도 천안서북경찰은 보다 더 적극적·미래지향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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