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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대응’ 비상2단계 지대본 가동
- 8일 1차 회의 열고 집중호우 대비 대처 상황 등 점검 -
기사입력  2026/07/08 [15:21]   이선희 기자

       집중호우대비 점검 대책회의 모습

 

충남도는 8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8980150, 최대 200이상의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 2단계 지대본을 선제적으로 가동하며 마련했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이날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공유, 도 대처 상황 보고, 천안·보령·아산·금산·서천 등 시군 대응 상황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 지시사항 전달 모습

 

이 자리에서 홍 부지사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도민 안전과 시설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홍 부지사는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 등 위험 지역 예찰 강화 하천변·지하차도 사전 통제 반지하 주택·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점검 도 상황관리관 파견 취약계층 일몰 전 사전 대피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 부지사는 또 특보 지역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전파하고, 취약계층 대피에는 안전파트너를 활용하는 등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비상 2단계 지대본 가동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는 공무원 22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다.

 

도와 시군은 이번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사면과 하천, 홍수 취약 지역, 배수로 등 위험 지역과 시설 997곳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쳤다.

 

도는 각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시군 강수량은 공주 68.3㎜ △부여 67.2㎜ △청양 59.6㎜ △계룡 52.7등이다.

 

이 비로 인해 공주에서 요양병원에 물이 차고, 부여와 서천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크고 작은 피해 21건이 접수됐다.

 

도와 시군은 앞서 내린 비와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둔치 주차장 2개소와 지하차도 2개소, 하천변 5개소, 세월교 9개소 등을 통제 중이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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