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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아파트 7층 추락 위기 요구조자 ‘에어매트’로 극적 구조
기사입력  2026/06/26 [17:23]   이선희 기자

      소방관들이 추락 대비 에어매트 설치 모습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23일 야간에 아산 관내에서 발생한 아파트 고층 추락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수색과 선제적인 에어매트 전개로 요구조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일 오후 915분경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 먼저 도착한 대원들(신창119안전센터 소방경 장석실, 소방장 황문경·이주원, 소방교 박정근·조남수·유한조, 소방사 송준영·김화평·김승연)은 인근 동 7층 에어컨 실외기 난간에 매달려 추락 위험이 매우 높은 여성 요구조자 1명을 발견하고 지상에 에어매트를 즉각 설치했다.

 

추가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 대원들이 요구조자 확보를 위해 문 개방을 실시하려던 중 요구조자가 아래로 추락했으나, 지상에 미리 설치해 둔 에어매트 위로 떨어지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 구급대원이 팔 부위 열상 등 부상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응급처치를 마친 후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와 일사불란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앞으로도 철저한 출동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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