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산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이기애의원입니다.
본격적인 입장문 발표에 앞서
존경하는 아산시민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의회가 시끄러운 점에 대해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부터 국민의 힘 아산시의원의 입장문을 발표하겠습니다.
홍성표의원의 음주 의정활동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동료의원들과의 음주!!
전국 중앙방송을 시작으로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유튜브 가릴 것 없이
수 천건의 댓글과 수 만건의 조회수를 통해
동료의원들이 전국의 조롱거리로 매도당했고,
아산시의회 전체가 암매장 당했습니다.
홍성표의원의 사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산시의회의 상황을 열거해 보면,
홍성표의원의 1차 사직서 제출 후
직원들을 향한 고함, 셀프결제, 강제운영위원회 소집,
의장사임건 부결, 김희영의원 음해성 의사진행발언,
무기명 비밀투표를 훼손하는 성명서발표, 2차 사직서제출,
임시회 집회요구서 제출, 편파적인 임시운영위원회 안건 통과,
민주당시의원들의 의원총회를 당론으로 가시화,
의장직 사임서를 자진취하 하였습니다.
일련의 과정 중 문제점을 말씀드리면
첫째, 아산시의회 전체가 조롱거리로 추락 당한 상태에서
홍성표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에게 뉘우침과 반성은커녕
이중자태를 보였습니다.
둘째, 1차 의장 사임건이 가결 또는 부결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의사일정으로 함께 올리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문제점을 제기 했으나 운영위원장은 이를 받아 주질 않고
안건을 통과하였습니다.
셋째, 의장사임 9대7 부결건으로 김희영의원은
모두 국민의 힘이 반대했다는 음해성 언행과 비밀투표에 위배 될 수 있는
의사진행 발언하였습니다.
넷째, 1월31일 임시운영위원회의 안건 심사 중에
김미성의원이 대표제출한 임시회 집회요구서의 흠결과
아산시의회 자문의뢰서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나
받아지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통과로 시켰습니다.
다섯째, 현재 홍성표의원은 자진하여 사임서 취하를 냈습니다.
아산 시민과 의회 전체를 우롱하는 홍성표의원의 행동은
시민과의 전쟁을 선포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홍성표의원의 패악질을 늘 방패막이 되어준
민주당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각성해야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대표 김희영의원은
무기명투표의 증거를 찾으셨습니까?
만약 입증할 수 없다면 본인은 비열한 꼼수의원에 불과합니다.
동료의원에게 덮어 씌운 댓가는 의원 사퇴로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위원장 김미성의원은
본인이 제출한 임시회 집회요구서의 흠결과 아산시의회 자문의뢰서에
문제점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편파적인 운영위원회 진행과 안건 강제통과를 하였습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김미성의원은
당장! 운영위원장 사퇴로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명노봉의원은 우리가 행위를 다했다고 합니다.
설마 홍성표의원이 현수막 게첩으로 죄값을 다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징계 회피로 민주당을 자진 탈당하였고, 아직 윤리위원회에 어떠한 결과도 나온 것이 없습니다. 또 사임서 자진 취하까지 이러한 행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시의회의 혼란과 빠른 안정을 빙자로
의회의 규율 무너트며, 어리숙한 사태수습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지금!
위기모면용 위장 탈당과 꼬리 자르기로 비춰질 뿐입니다.
시의원의 소신과 소임을 압박한 찌질한 도원결의에 불과한
민주당 시의원들의“찬성당론” 언론기사로 가시화한 부분은
민주당의 투표검열로 생각합니다.
또 비밀선거 4대원칙 중 공직선거법 제166조와 제256조, 공무집행방해 등 여러법에 위배되어 접촉되는 부분이 없는지 법적 검토 중입니다.
의장 선출부터 사임건까지 현재 탈당한 자를 당론으로 운운하셨습니다.
도원결의를 가시화 시키고, 이로써 투표검열까지 확장시키는 내용으로....
자유와 공정을 현저히 침해하는 비민주적인 사고방식이
더불어민주당론으로서 강훈식의원과 복기왕의원이
공개적으로 동조한 꼴이 되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홍성표의원은 아산시의회 전체를 혼란한 사태까지 몰고간 장본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홍성표의원과 사전모의를 한 것이 아니라면
의회 전체를 유린하는 홍성표의원을 의장직이 아닌 의원직 사퇴로
우리와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이번 사태는 의원직 사퇴가 답입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저희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작은 힘으로
아산시의회의 질서와 규율을 재 정비, 정돈하여
시민들에게 신뢰있는 의회, 믿음가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5. 02. 04.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이기애,
시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