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4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해 온 결과, 음주운전 총 2,176건(일평균 약 15건, 5.26.기준.)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올 연초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왔으며, 특히, 5월 1일부터는 100일간 음주운전, 보행자,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대한전쟁을 선포하여 교통,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도심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까지 상시 음주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 그 결과, 올해 도로에서 선제적인 검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적발한건수는 91% 증가(503→944건)한 반면, 음주운전을 목격했다는 112신고등을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단속한 건수는 9% 감소(1,351→1,232건)하였다.또한,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와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0% 감소하는 등 충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경계하고 조심하는분위기가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음주 사고: 244건(전년 대비 18% 감소), 음주 사망사고: 4명(전년 대비 20% 감소)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아직도 불시단속을 하면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도내에서 음주운전이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시간, 요일,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운전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하였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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