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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스타트업 성공노하우 찾아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방문
- 경기도내 5개 스타트업과 동행. 대화하며 성공 경험 공유 -
기사입력  2024/05/09 [15:28]   김동관 기자

 

      김동연 지사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방문 기념사진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가운데하나인 비즈에이아이(Viz.ai)를 찾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인공지능 관련 도내 기업인 크레플(),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등 5개 사가 함께했다.경기도는 성공한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각 8일 오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비즈에이아이를 방문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만시(Chris Mansi)와 만나 의견을 나눴다.

 

비즈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환자 돌봄 플랫폼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영상 분석과 진단을 돕는 기능을한다. CT 촬영 몇 초 이내 뇌졸중 여부를 감지하여, 의심환자식별 후즉시문의 휴대전화로 알려, 위험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도와준다.2018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은 AI로 화제가 되었고, 현재 미국과 유럽 1,400이상의 병원에서 이용하고 있다. 업 가치가 12억 달러(한화 16,515억 원)미국 헬스케어 분야의대표적인유니콘기업이다. 유니콘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내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말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 방문 목적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함께 오신 스타트업 대표들과 유니콘기업이 된 비즈에이아이와 대화하며 좋은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했다. 이에 경기도 내 스타트업 대표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에 나서며 1시간여 동안 열띤 대화를 이어 갔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 시각지능 솔루션 업체인 크레플()의 서은석 대표는 의료정보라개인정보를 어떻게 수집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영업활동을 했는지 등에 대해, 다른대표들은 투자사를 설득하는 방법,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크리스 만시 최고경영자는서 대표 질문에 많은 뇌졸중 환자를 다루면서 이런기술(인공지능 진단 기술)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의사를 찾아가제가 할 수 있다고 설득해 데이터를 공유받았다면서 처음에는 자신의 기술을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사를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사업 초기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AI 기술을 통해 실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걸 강조한 것이 도움이 됐다”, 위기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모든 과정이 도전이기 때문에 어느 때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하기 어렵다. 계속해서 뭔가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화 말미에 김 지사는 비즈에이아이 방문의 두 번째 이유에 대해 경기도에AI알고리즘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리포트 작성, 주기적 치매위험군 점검등의 서비스를 하는 늘봄AI케어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시범사업이만 이런 서비스에 비즈에이아이의 기술을 적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지의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크리스 만시 최고경영자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특히 치매치료에도 관심이 많다며 긍정적 의사를 표현했다.

 

비즈에이아이 방문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4차산업혁명센(C4IR) 샌프란시스코 본부를 찾아 나탈리아 구세바 금융시장 이니셔티브 책임, 윤세문네트워크 및 파트너 혁신 책임 등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세바스찬 벅업 세계경제포럼(WEF)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 국장과 김현대 경기도미래성장산업국장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AI 기술로 대변되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 시기에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각 국가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운영하는 민관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미국 미시간텍사스, 일본, , UAE, 이스라엘 등 전 세계 15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 독일,베트남, 카타르 3개소가 추가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센터를 도에 설치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WEF측과 협의 중이며,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세바스찬 벅업 세계경제포럼(WEF)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 국장은경기도에 설치 논의 중인 센터의 성격을 아직 완전히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스타트업 지원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면서 명시적으로 스타트업을 내세운 센터가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고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센터의 좋은 사례나 제안 있으면 계속해서 연락을 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 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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