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제12차 정기대관 전시 <점입消경>을 11월 8일(수)부터 19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점입消경>은 구성안 작가의 개인전으로 개최되며,‘소(消)’와 모호성이라는 키워드로 자연을 다룬 풍경 이미지 기반이자 풍경에 대한 응시와 발췌로부터 출발한 회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작품에서 촘촘히 쌓아낸 붓질의 선들을 볼 수 있는 만큼 자연에 내재하는 수많은 겹에 관한 시각적 표현이 두드러지며, 관습에서 벗어나 사물을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작가의 의도된 회화적 탐구가 돋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추상과 구상의 경계, 감각과 직관의 경계, 실재와 허상의 경계 등 이중적인 개념을 넘나들며 경계의 형태와 모호한 해석으로 이끌려는 의도를 지닌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얻어갈 수 있는 전시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구성안 작가의 전시 <점입消경>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CN갤러리 정기대관 총 15회차 중 제12차로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의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9-6406)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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