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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매출채권 8837억 원 규모 보증
- 2019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155개사 매출채권 보험료 15억 원 지원 -
기사입력  2021/02/15 [13:13]   이선희 기자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2019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 155개사에 매출채권 보험료 총 15억 원을 지원해 8837억 원 규모의 채권 보증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5일 신용보증보험과 충남TP가 주관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 사업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거래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시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거래 안전망 역할을 한다.

 

해당 사업은 도가 신용보증보험에 2년간 16억 원을 출연해 도내 기업이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10%를 우대 할인하고 기업의 일시 납부 보험료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96월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17개월간 도내 기업 155개사를 대상으로 18415억 원을 지원해 총 8837억 원 규모의 채권 보증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에 5944000만 원, 지난해 125106000만 원을 각각 지원했고, 이 중 거래처 채무불이행이 3건 발생해 이로 인한 보험금 총 28000만 원을 보험 가입자에 지급했다.

 

세부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평균 보험료 지원액은 815만 원이고 지원액 2000만 원 이하 가입자가 9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험 가입으로 인한 평균 보증금액은 89000만 원, 20억 원 이하 보증은 89.2%로 집계됐다.

 

가입 업종별로 보면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18.5% 1차 금속 제조업 14.7%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3.6% 순으로, 자동차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이 전체 82%를 차지했다.

 

도는 올해 매출채권보험료 예산을 전년보다 14% 증액된 91000만 원 확보했으며, 추진 성과를 분석한 뒤 이달 중 지원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전국 신용보증기금지부에서 자격 조건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부품 산업 등 도내 제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이번 보험금 지원사업은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도내 중소기업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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