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17일부터 28일까지 대전지방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교실」 운영단체를공모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 등 경찰 활동 중 발견한 비행 청소년의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외부 전문기관·전문가를 활용한 경찰 단계 선도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 등 비행행위로 인해선도가 필요한 청소년들 38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을운영하였으며, 특히 외부 전문가에 의한 MBTI(성격테스트)·분노 조절·사회심리극 등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참가청소년들이자신의 비행 원인을 인지하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마련해 주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 전문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응모자격은 ① 국가 또는 지자체의 관리·감독·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② 비행청소년 대상 「사랑의 교실」등운영 실적이 있는 단체 ③ 기타 지방청에서 사랑의 교실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단체 등이며 모집 공고문 등자세한 사항은 대전지방경찰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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