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퍼커션 블로코 크리안싸" 아산시민 한마음 운동회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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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25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 아산시민 한마음 운동회에서 개막공연을 펼친 브라질 전통 타악 바투타가 공연팀 “라퍼커션 블로코 크리안싸”가 당일 여수에서 열리는 “2019 여수 동동북축제”에 참여하여 여수시민들과 행사를 찾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갈채를 받으며 멋진 공연을 펼쳐 아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왔다.
"크리안싸"팀 2019 여수 동동북축제 본무대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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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여수시에서 고려 말 유탁장군이 왜구를 물리치고 불렀다는 장생포곡이 ‘고려가요 동동’이라는 학설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2019 여수 동동북축제는 축제슬로건으로 “동동, 왜구를 물리치다.”로 정하고 진행 되었으며, 라퍼커션 블로코 크리안싸 공연팀은 메인 아티스트 초청공연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공연은 여수시 학동 부영3단지사거리에서 출발하여 장성삼거리까지 1.2km구간에서 펼쳐진 거리퍼레이드와 용기공원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진행 되었으며 연도에 구경나온 시민과 행사장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영을 받았고 행사 관계자의 요청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펼쳤다.
"라퍼커션 블로코 크리안싸" 여수 공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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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안싸 공연팀을 이끌고 있는 방축지역아동센터 이선자센터장은 “아산시민의 날 개막공연을 마치고 여수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공연 하는 아이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에 감동했으며 타악을 즐기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좀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으며 여수시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박수갈채 속에 큰 힘을 얻고 돌아 왔다”고 전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 참여로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공연 팀 “크리안싸”는 브라질의 전통 타악인 바투타가를 공연하는 라퍼커션의 전국 유일의 주니어팀으로 방축지역아동센터와 비전1318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2월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아산프렌지페스티발, 설화예술제, 전국체전100주년기념 성화봉송행사 등에 참여하였고, 아산시와 전국의 각종행사에 초청을 받아 아산시와 아산청소년들의 위상을 전국에 빛내고 있다.
/ 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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