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과 대전경찰 시민홍보단 50여 명이 지난 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관람하며 보이스피싱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황운하 청장은 CMB대전방송 중계에 일일캐스터로 나서 수사구조개혁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보이스피싱 실태와 주의를 당부하고 대전경찰의 다양한 현장 치안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전경찰 시민홍보단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야구관람을 위해 찾은 응원객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아웃! 음주운전 아웃! 등의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무질서 근절을 위한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이후 세 번째로 특히 지난달 구성된 대학생 홍보단 26명이 참여해활기를 더했다.
한편, 대전경찰 시민홍보단은 지난 3월 대전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돼 다양한 치안활동에 참여하며 경찰활동과 치안시책을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 임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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