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11회 임시회의 기간중 예산결산위원회(김미영위원장)가 파행,진통속에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예산 결산 위원회는 오늘로써 집행부와 의원들의 실수로 인하여 4차까지 열린 가운데 장기승(자유한국당)의원의 질타로 회의는 진행되었다.
회의가 시작된 오후2시에 의원들이 회의자리에 입장한 상태에서 집행부는 자리에 배석을 하지않은것을 두고 집행부 없이 무엇을 논의 하느냐며 집행부 배석을 요구 하였다.
이에 김미영 (더불어 민주당)위원장이 휴정을 10분간 선포 하며 산회 되었다,
그후두번째회의 진행중 장기승 위원이 자료 한장 없이 무슨 회의를 진행 하냐며 의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회의 진행은 이루어 질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 하여 또 다시 휴정이10분간 이루어졌다.
세번째 회의진행중에 또다시 장기승 의원이 예산결산위원회의 중게방송을 놓고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장기승의원은 "왜 중계방송을 하지않느냐"?시민들에게 알릴 의무가 있는데 굳이 방송을 하지않는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여 세번째 휴정이 이루어졌다.
1시간 회의를 하면서 총 6번의 개회와 정회를 거듭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장기승 의원이 제기한 중계방송을 놓고 설전을 벌이던중 민주당 의원들이 추후 표결에 부치자는 민주당 의원들에 발언에 장기승 의원이 김희영 의원에게 물컵을 던지는 불상사가 발생 하였다.
장기승 의원은 김희영 의원에게 던진건 아니라고 말을 하였지만, 김희영 의원 뒤 에는 실국장과 실과장이 배석 한 상태였다.
그럼 김희영 의원이 아닌 실국장과 과장에게 던진 것인지?
만약에 장기승 의원 말대로 김희영 의원에게 던진게 아니라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행한 행동이면 일파만파 문제가 발생 할 상항이다.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장기승 의원이 행한 행동이 공무원들에게 행한 행동이라면 공무원 노조에서는 간과 하지는 않을것이라" 답변하였다.
또한 김희영 의원은 "장기승 의원이 과거에도 여성 비하 발언도 한 전력이 있는데 과연 자신이 여성 의원이 아니고 남성 의원 이었다면 그런 행동 을 하였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 하였다.
이에 아산시의회 의장인 김영애 의장은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 장기승 의원에 대해 의원들간 상의 후 윤리 위원회를 열것인지에 대해 논의 하겠다고" 답변 하였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의 자질과 역량이 대두 되는 상항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된데 대해 심히 안타까움이 든다.
/ 김동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