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천안서부역인근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천안지회(이하 특임자)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천안지회 회원 단체사진 |
|
이날 행사에는 특임자 천안지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어려운 이웃인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아침 8시부터 조식을 대접하고 11시부터 중식을 대접하였다.
특임자 천안지회는 2000년부터 19년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주 월,토(08시 조식 2회), 매주 월~일요일(11시 중식)을 무료급식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 KT&G에서 사회취약계층 무료급식소에 시설개선후원금 500만원을 후원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훈훈하고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식사를 마침 A씨는 ‘특임자 천안지회에서 20여년 가까이 우리 쇠외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를 마련해 주는 것을 오래 전부터 지켜봤으며 나도 7~8년 전부터 식사를 하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윤창 특임자 천안지회장은 ‘저희 선배님들이 해오시던 뜻을 받들어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나라를 위한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사회에 나와 살아가며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식사를 마치시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 가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두가 힘들지만 나보다 더 힘들 이웃을 위해 이렇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살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이런한 단체가 힘을 낼수 있도록 KT&G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 송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