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7일 11시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청주시기업인협의회 등 7개 기관) 관계자와 함께 현장의 규제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일환으로 현장대화를 실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정보공유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애로를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보도횡단차량 출입시설(보차도) 조례개정 검토, 산업단지공단 인력 확보, 캐노피 규제 개선, 인증서류 제출서류 표준화 등을 건의하였고, 관련부서에서는 이에 대한 관계법령 검토 후 규제사항 포함 시 개선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발굴된 규제는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달라는 절실한 요청이다.”며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해 해결하는 청주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 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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