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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의회 김희영 의장은 의장직을 내려 놓아야 한다.
기사입력  2023/10/31 [14:37]   김동관 기자

     국민의힘 아산시의회

 

지난 1030일 아산시의회에서는 지나가는 소도 웃을 웃지 못할 정치적인 만행이 벌어졌다. 다름 아닌 김희영 의장이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적으로 주장한 박경귀시장의 2024년도 예산편성 권한을 내려 놓으라는 주장 때문이었다. 이유는 박경귀 시장이 공직선거법으로 재판 중에 있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주장하는 김희영 의장은 과연 시민이 선출한 시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의심하게 하는 주장이었다.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나 헌법이 보장하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을 말하지 않더라도 김희영 의장은 과연 민주주의의 전당인 의회의 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궁금하다. 의장으로서 의원들과의 단 한 번의 소통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혀 둔다.

 

김희영 의장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20246월 말이면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김희영 의장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의회의 의결권을 의결할 의장으로서의 자격이 없으니 김희영 의장은 내년도 예산심사의 권한을 내려 놓아야 한다. 나아가 모든 의원들은 차기 선거에서 당선이 보장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의 임기 후의 아산시의 미래에 대한 정책 등에 대해서는 논하지 말하야 한다는 말이나 다름없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는 것에 다름없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하는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정쟁으로 일삼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웃음거리를 만든 김희영 의장의 공식적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강력 촉구하는 바이다.

 

아산시의원은 시민에게 갑질 하는 자리가 아니다.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자리도 아니다.

정당의 눈치나 보며 거수기 노릇이나 하고 나팔수를 하는 자리도 아니다.

다수당의 힘을 앞세워 무소불위 하는 자리도 아니다.

지역의 대표로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

이를 무시한 행위는 지역대표로 뽑아준 주민에 대한 배신행위 이자 민심을 역행하는 행위이다.

시민들의 잔잔한 외침이 폭풍이 되어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김희영 의장의 이러한 만행에도 불구하고 아산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켜 낼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

 

 

20231031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

이기애, 전남수, 맹의석, 윤원준, 홍순철, 신미진, 박효진,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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