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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 코로나 키트 싣고 전국순례 떠나다
기사입력  2020/10/27 [17:28]   이선희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기도 사무총장과 전국순례단 발대식 기념사진

 

코로나19로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가 비상이 걸리 가운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OECD회원국 가운데 최고의 컨트롤로 감염자수가 최저로 나타났지만 항상 예방에 힘써야 할때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로19로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음주운전자가 늘어나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가정을 파괴하는 중범죄 행위이다.

 

     전국순례길에 오른 차량 모습

 

    차량에 부착한 음주운전 예방 글귀와 사진 모습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26~30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싣고 이기도 사무총장을 비롯 10여명이 음주운전 예방 글귀와 사진을 3대의 차량에 부착하고 전국지회 순례길에 올랐다.

 

   전국순례단 충남지회 도착 화이티을 외치며 단체사진


가을 해가 뉘엿뉘엿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릴 무렵, 알록달록한 승합차 3대가 충남지회가 위치한 아산시 배방읍에 도착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교통안전 캠페인 전국순례단이었다.

 

 

     이기도 사무총장과 이준열 충남지회장이 회원들 질문을 듣는 모습


이기도 사무총장은 충남지회 이준열 충남지회장과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을 듣고 시원한 답변과 당부의 말을 하고 앞으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해로 22회째 교통안전 캠페인 전국순례를 해 오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이들이 모인 장애인 당사자 협회로 국토교통부 허가단체이다. 이들은 교통사고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이들마저 그 고통을 겪지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순례를 하는 것이다.

 

▲     이기도 사무총장이 경기지회에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 기념사진

▲     이기도 사무총장이 이준열 충남지회장에게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 모습

 

예년 같으면 차량 5대에 순례단원만도 15명이 넘기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게다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이기 때문에,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예방 키트를 싣고 왔다. 코로나 예방 키트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겨 있다.

 

     전국순례단 인천지회와 단체사진

 

     전국순례단 경기지회와 단체사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기도 사무총장을 비롯한 순례단원은 서울을 출발하여 인천과 수원을 거쳐 아산에 도착했다. 이제 첫날을 지낸 순례단은 전체 45일 일정 중 남은 기간 동안 청주와 세종을 거쳐, 전북, 광주, 전남,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강원을 거친 후 서울에서 해단식을 하게 된다.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코로나블루(코로나 우울증)를 해소하기 위해 음주운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온 국민이 긴장과 스트레스로 지내고 있는데 교통사고 위험마저 높아지고 있으니 참 안타까운 실정이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교통안전 캠페인 전국순례가 성공적으로 마치고, 교통사고와 더불어 코로나 감염병도 종식되길 기원한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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