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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다.
- 천안서북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경위 이재근 -
기사입력  2020/09/18 [18:36]   이선희 기자

 

▲ 이재근 경위(천안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201911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에대한경각심은 다소 느슨해진 것 같아 다시 한번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20172431억원, 20184440억원, 20196720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고,

 

2020.1.8.까지 천안서북경찰서 관내에서만281건 발생, 피해액은 66억원상당이다.

 

보이스(voice)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e)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로 전화를 통하여 상대방의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말한다.

 

그 유형은 정부지원대출을 위한 기존 대출 상환, 신용등급 상향, 대출 수수료 명목의 금전을 요구하거나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코로나19관련 금융범죄 수사 명목으로 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를 요구하는 방법 외에도 최근에는 개인정보 유출 또는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피해자가직접 예금을 찾으라고 한 뒤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속인 자가 피해자를 직접만나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대면 편취형태등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았다면 즉시 상대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112로 피해신고를 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천안서북경찰서에서도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발령하고, 홍보 동영상 제작 및 플랜카드 부착등 예방활동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금융기관 등 지역사회도 적극적인 동참으로 단 한 사람의 주민도보이스피싱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어 고령자뿐만아니라 젊은 20대에서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자만심을 버리고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모르는 전화나 문자는 받지도 열어보지는 않는 습관만실천해도 어느정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 천안서북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경위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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