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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수청지구 불법 공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여!!!
기사입력  2020/07/06 [12:42]   박대규 기자

     공사중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모습


당진시 수청동 당진 중앙 2로와 동부로 사이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이 산업안전과 환경은 물론이고 교통 통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관계부처의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

 

지난 11일 당진시 동부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체모를 공사로 인해서 지역 상인들과 지나는 시민은 소음과 미세먼지로 불편을 호소했고 지나는 차량은 지체와 사고 발생의 위험이 다분한 공사현장을 긴장하고 지나야 했다.

 

    공사중 표지판에 건설사명을 은색 스프레이로 가린(흰색 원 내) 모습

 

당 현장은 공사의 내용을 설명하는 표지판도 없고 건설회사를 표기한 표지판도 없었다. 대신 공사중 이라는 표지판 밑에 은색 스프레이로 회사의 명을 가린 표지판만 있을 뿐이었다.

 

인근 오피스텔 상가에 입주해 있는 K씨는 상가 앞으로 차량이 길게 줄을 서 있어서 매연으로 인해 매캐한 냄새와 목이 컬컬하다도로를 자를 때 소음과 진동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관계자에서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토로하며 표지판을 봐서는 무슨 공사인지 알 수도 없고 어떤 건설회사인지도 모르는 공사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게 억울하다고 말했다.

 

    공사중 앉아서 수신호하는 신호수(흰색 원 내) 모습


특히 이 공사현장에서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찾아볼 수 없었고 수신호를 하는 일부 작업자는 도로에 앉아서 형식적인 행위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도로를 절단한 아스콘 덩어리는 흙과 함께 현장에 매립하고 있었다. 주변의 도로는 온통 흙으로 깔려 있어 차량이 지날 때마다 먼지가 날리는 등 환경오염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였다.

 

공사 현장을 지나는 S씨는 미세먼지는 일부러 배출하는 것 같고 불법을 감추기 위해서 회사명을 가린 것 아니냐작업자들의 안전모에 서광종합건설로 표기되어 있는데 공사표지판 하나도 설치하지 못하는 회사를 수청지구의 공사를 한다고 하는 것이 의아하다당진시에 무슨 특혜가 없는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서광종합건설은 현재 당진시 수청동 소재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진행하는 수청지구 택지개발 공사의 시공사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안전불감증이 만연된 서광종합건설 공사현장의 상태는 작업차량에서 나오는 비산먼지 다량배출 작업차량 및 장비 소음 아스콘 덩어리 매립 인근 상가 주민들 불편호소 비산먼지 저감조치 미비 위험현장 안전장치 미비 안전장구 미착용 등 산업안전과 환경오염 저감에 무방비한 현장이었다.

 

안전과 환경오염 저감시설이 불량한 건설현장은 사법처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상태가 극히 불량한 본 현장에 대한 당진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이며 서광종합건설이 진행한 수청지구 공사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가 요구된다.

 

 

/ 박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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