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의 ‘황운하 총선 출마... 11월 초 경찰복 벗는다.’ 제하 보도 관련 입장을 밝힙니다.
총선 출마 여부를 포함하여 어떤 길을 선택하는 것이 공적가치에의 헌신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결정인지 심사숙고 중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총선출마 권유에 대하여 여러 가지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를 언급한 적은 있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확정적으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없습니다.
따라서 11월 초 사표 제출 후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그 무렵 경찰복을 벗을 계획도 없습니다.
또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 삶의 역정을 회고하는 책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은 현재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기치 아래 대전경찰의 발전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정치참여 여부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대전경찰청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정진해 나갈 것임을 밝힙니다.
2019. 10. 29.
대전경찰청장 황 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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