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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업단지 불법 도색작업 철저한 관리감독과 강력한 행정조치 필요..
기사입력  2019/08/20 [14:35]   박대규 기자

 

▲     공사현장 불법도색작업 모습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공사 중인 미주엠비켐 석문공장 신축공사현장은 온갖 불법으로 만연되어 있어 주민들은 물론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철구조물 도색작업과 탱크설치 작업을 진행 중인 현장은 불법 페인트 도색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탱크설치 작업에 투입된 인부들은 안전장구도 무시한 채 무엇인가에 쫓기듯 위험을 무릅쓰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가까운 오피스텔을 비롯해 주변 환경관리와 근로자의 안전을 무시한 채 에어콤프레셔 등을 이용해 불법으로 페인트 도색작업이 한창이었다. 불법현장을 촬영하던 중 도색업체 측 관계자인 K씨로부터 페인트가 날려 차량에 묻을 수 있으니 여기에 정차해 있지 말고 차를 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당시 현장은 페인트를 비롯한 시너와 여러 가지 화학약품이 섞인 냄새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황이었다.

 

페인트 도색작업의 경우 직접 롤러 도색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뿌리는 스프레이 건(spray gun) 공정은 불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도색현장에서는 주변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작업을 할 경우,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도 이 업체는 화공약품과 페인트 비산에 대한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대형 H빔과 철재에 속칭 '후끼'(페인트를 외벽에 뿌리는 작업)방식으로 불법 도색작업을 하고 있었다.

 

불법도색 작업 때문에 화공약품 등이 흩날려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가 하면 작업현장의 인근 공원과 도로에 흩날려 지나는 주민들과 차량에 자신도 모르는 페인트 분진으로 건강을 물론 미간을 찌뿌리게 될 얼룩이 생길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저감시설을 무시한 마구잡이식 도색작업은 페인트와 화학약품이 공기 중으로 흩날려 토양으로 스며들고 나아가 토양에 묻어 있던 오염물질은 우기 시 인근 바다로 흘러가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H빔 도색에 주로 사용되는 염료인 광명당은 80%이상이 납 성분과 색소, 기름으로 이루어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허가된 공간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위험한 공사임에도 아무런 대비 시설도 없이 도색을 감행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현장에서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근로자들마저 기초적인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벌이고 있어 안전불감이 도를 넘고 있다. 본 기자가 일반촬영과 드론 촬영을 마치고 현장을 방문해 공사의 감리를 책임지는 관리자에게 공사안전에 관한 답변을 듣고자 하였으나 끝내 감리 책임자는 만날 수 없었다.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당진시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보전에 힘써야 할 것이다.

 

/ 박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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