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에서는,
‘19.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 봄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행인들의 지갑과 현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60세)를 검거하여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19. 3. 19.경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피해자에게접근하여 주머니에 있는 지갑과 현금 등 약220만원을 절취하는 등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의 전통시장과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9회에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생장소 주변 CCTV 등을 정밀 분석하여 용의자 A씨를 특정하고, 2주 동안 추적 수사한 끝에 경남 양산의 전통시장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피의자를 체포하였다.
김정환 서장은 상춘기 행락철에 인파가 붐비는 전통시장이나 축제장등에서는 소매치기 범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지품, 귀중품보관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해 형사 포인트 순찰 등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발생시 끈질기게 추적하여 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밝혔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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